[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고창군은 고창벚꽃축제에 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빨라진 벚꽃 개화에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 개막식에 맞춰 벚꽃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전라북도 고창군의 제1회 고창 벚꽃축제에 야간 경관조명을 꾸며 관광객들이 거닐고 있다.[사진=고창군청]](https://image.inews24.com/v1/b600418745392c.jpg)
축제는 지난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한 개막식 그리고 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군민·청소년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리며 흥겨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콘서트, 이색복장 벚꽃길 걷기 행사, 벚꽃 음악회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놀이마당, 푸짐한 먹거리 등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