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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토 간편결제 수수료율 평균 1.6%


우아한형제들, 카드·선불 결제수수료율 최고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3사의 간편결제 수수료율 평균이 1.595%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대상 9개 전자금융업자의 선불 결제 수수료율 평균은 2.00~2.23% 수준이었다. 카드 기반 수수료율 평균은 1.09%~2.39%였다.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결제수수료율 평균 [사진=이재용 기자]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결제수수료율 평균 [사진=이재용 기자]

앞서 금감원은 거래 규모가 월평균 1천억원 이상인 업체들이 매 반기 수수료율을 공시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공시 대상은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카카오페이, 지마켓, 11번가, 토스페이 등이다.

그간 빅테크는 결제 수수료 외 수수료를 항목별로 구분 관리하지 않고, 가맹점과도 이를 통합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적정 수수료율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가이드라인은 이 같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었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 기준 카드 결제 수수료율은 1.52%였다. 연 매출 30억원 이상 일반 가맹점에 받는 카드 결제 수수료율과 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수수료율도 3.0%로 가장 높았다.

이번 수수료율 공시 시행에 따라 빅테크 3사의 선불 결제 수수료율 전체 평균은 지난 2021년 2.02%에서 0.29%p 떨어진 1.73%를 나타냈다. 간편결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기반 간편결제 수수료율도 1.95%에서 1.46% 수준으로 0.49%p 인하했다.

금감원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그간 업계에서 추진해 온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수수료율 인하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결제수수료율 정보를 통해 수수료와 관련한 정보·협상력의 비대칭성이 완화돼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점진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며 "가맹점 부담이 내려가는 만큼 소비자에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편익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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