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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산·학·연 바이오 육성 '착착'


"소통 통해 송도 바이오 발전 한 뜻"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 연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바이오 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청은 30일 송도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 협력단지 사업단 주관 '2023 송도 산학연 협력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학 주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형 바이오 기업 육성 등 산학연 협력 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과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장, 에스엘바이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집결,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지역 바이오 기업과 관계 기관 등이 자주 만나 소통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구재상 (주)케이클라비스 회장,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인플레이션과 투자', '규제 과학·바이오헬스산업' 특별 강연도 있었다.

김 청장은 "앞으로 연세대 주도의 대학 내 산학연 협력 단지 조성 사업과 K-바이오 랩허브, K-NIBRT 실습 교육 센터, 바이오 공정 인력 양성 센터 등 인프라 조성·스타트업 육성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 속에서 IFEZ가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지역 바이오 혁신 기업들이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 하는 등 상호 발전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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