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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줄기세포 치료제 CDMO 계약 체결


이뮨셀엘씨주 장기 생산 경험 바탕…세포·유전자 치료제 특화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GC셀이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이하 아키소스템)와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GC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키소스템의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제조와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3년 간 진행한다.

GC셀 CI. [사진=GC셀]
GC셀 CI. [사진=GC셀]

아키소스템은 조현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성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세포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술이전 받은 탯줄 유래 재생의료 플랫폼 세포인 스멈프셀(smumf cell) 관련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GC셀은 세포와 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CDMO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 분석 서비스 ▲임상시험용/상용화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 보관 및 물류 서비스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생산과 품질·분석시험까지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15년 이상 생산하고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포치료제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CAR-T) 치료제 CDMO계약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키소스템 관계자는 "GC셀과의 파트너십으로 아키소스템은 의료현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재생의료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아키소스템의 재생의료 플랫폼 기술과 GC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실적을 결합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C셀 관계자는 "GC셀의 CDMO 서비스는 장기간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한 경험과 독보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제품생산부터 품질시험까지 세포와 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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