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바이오특별위원회가 민관공동위원장 체제로 개편해 4기 위원회를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기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4회 회의를 개최했다.
바이오특별위원회는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설립돼 국가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4기 개편에서는 정부·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를 도입해 첫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장인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를 위촉했다. 또한 14명의 산·학·연 전문가를 민간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과기정통부는 "제4기 바이오특위부터는 국가전략기술인 ‘첨단 바이오’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기존에 바이오특위가 수행해 오던 범부처 바이오 R&D 정책 심의 기능에 더해 첨단바이오 분야 관련 정책 및 범부처 전략 로드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2023년도 시행계획(안)’ 과 ‘제3차 보건의료기술개발기본계획(’23~‘27)(안)’을 논의했다.
다음은 제4기 바이오특위 민간위원 명단 (14명)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 ▲김유미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 ▲김재상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교수 ▲손현진 동아대학교 조교수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처장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장 ▲선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윤태영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이상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승구 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 ▲최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대표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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