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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그늘막 쉼터 2곳 확대…총 6곳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이용 가능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공원 내 그늘막 쉼터 2곳을 추가해 총 6곳(2만8천675㎡)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송도지역 그늘막 쉼터는 센트럴파크, 해돋이공원 등 4곳(1만3천100㎡)이 운영 중이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미추홀공원 갯벌문화관 잔디광장, 글로벌파크 2지구 피크닉광장 등 2곳을 추가했다.

그늘막 쉼터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텐트 규격은 가로 2.5m×세로 3.0m 이하로 설치 시 2면 이상 개방해야 한다. 고정용 로프·폴·펙 등 사용이 제한되며 야간 숙박, 불 피우는 행위, 각종 취사, 외부 음식 주문(배달)도 금지다.

유광조 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합리적인 요구를 적극 수용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늘막 쉼터 사용 예시(천막 고정 장치 사용 불가, 가로2.5m×세로3.0m 이하, 천막 2면 개방) [사진=인천경제청]
그늘막 쉼터 사용 예시(천막 고정 장치 사용 불가, 가로2.5m×세로3.0m 이하, 천막 2면 개방) [사진=인천경제청]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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