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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K-ICS 외부검증 가이던스' 구축


회계법인 검증 실효성 제고…감독·검사 업무 시 활용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금융감독당국이 보험회사의 새 지급여력제도(K-ICS·킥스) 관련 회계법인 외부 검증의 성격과 범위, 결과 등을 체계화한 'K-ICS 외부 검증 가이던스'를 구축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보험사들이 K-ICS 도입으로 지급여력비율 산출 결과에 대해 회계법인의 외부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검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가이던스를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본사 입구. [사진=아이뉴스24 DB]
금융감독원 본사 입구. [사진=아이뉴스24 DB]

가이던스에는 주요 항목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험사의 자산·부채 평가 기준과 요구자본을 비롯한 세부 항목의 측정 방식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 회계법인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감사 절차를 준용해 지급여력비율 산출 결과의 적정성을 들여다볼 때 해당 가이던스에 기반해 평가한다.

회계법인은 보험계약 관련 자산과 부채, 요구자본 산출 결과에 대해 계리 전문가의 검토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계리 전문가의 검토보고서를 활용할 때는 전문가의 적격성과 역량, 객관성 등을 평가해야만 가능하다.

보험회사는 연도 말 K-ICS 관련 업무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 시 회계법인의 검증보고서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회계법인의 핵심 감사 사항을 명시한 감사 결과를 향후 감독·검사 업무에 참고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K-ICS 외부 검증을 통해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의 신뢰성과 건전성 감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이던스를 보험사에 배포해 지급여력비율 관리 업무와 관련한 내부 검증 절차 구축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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