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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만에 돌아온 하이소닉, 최대주주 자진 보호예수 3년 결정


“주주가치 향상 + 책임경영 강화”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4년 3개월만에 돌아온 하이소닉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향상에 나섰다.

하이소닉은 최대주주 주식회사 아노28의 보유주식 410만5천주(29.19%)를 3년간 자진 보호예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4년 3개월만에 돌아온 하이소닉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향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하이소닉]
4년 3개월만에 돌아온 하이소닉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향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하이소닉]

이번 자진 보호예수 결정은 하이소닉의 주주가치 확대와 동시에 기존 사업 강화, 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하이소닉은 최장 기간동안 거래정지됐던 기업으로 4년 3개월만에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아노28을 중심으로 최대주주와 경영진 전면 교체로 전 경영진 횡령, 배임 혐의에 따른 재무 불투명성을 해결하고 지난해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도 해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간 거래정지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지배구조 정착 등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만큼 경영권 안정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자진 보호예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최대주주 지분 30% 가량이 3년동안 매각이 불가능해진 만큼 오버행 이슈를 최소화하는 등 주주가치 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동반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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