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장성읍 월산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0%를 지원받게 된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마을안길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역민의 생활 안전도를 높이는 인프라 구축과 주민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는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취약지역의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사업과 더불어 월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월산마을이 다시 번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성=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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