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일요일인 오늘(26일)은 오전까지 황사 영향이 이어지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에 봄비도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 강원영서중·북부는 0.1mm 미만, 경기남동부,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은 5mm 내외, 제주도는 5~1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일부 남부지역은 전날 잔류한 황사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9도, 낮 최고 기온은 11~18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지역 등의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쓰레기 소각 금지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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