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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 수사 급물살…검찰, 차이코퍼레이션 재 압수수색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도 해외서 체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가격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전 총괄대표의 차이코퍼레이션 사무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차이코퍼레이션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신 전 대표는 일반 투자자들 모르게 사전에 발행된 가상화폐 루나를 보유하고 있다가 고점에서 매도해 1천4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테라와 루나의 가격 폭락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를 숨기고 가상화폐를 계속 발행했으며, 테라와 루나를 홍보하는 데 차이코퍼레이션의 고객정보와 자금을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작년 11월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신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후 같은 달 29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20일과 23일 신 전 대표를 추가로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현지시간)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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