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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 연준 25bp 인상 예상에 부합…고민 반영된 결과"


"자본 유출입 모니터링…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 시행"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베이비스텝(기준금리 25bp 인상)이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23일 한국은행은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아이뉴스24 DB]
한국은행 현판. [사진=아이뉴스24 DB]

미 연준은 21일부터 이틀간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4.75~5.00%로 25bp 인상했다. 금리결정문에서는 그간 언급해왔던 "지속적인 인상"이 아닌 "최근의 사태가 가계 및 기업의 신용 여건을 긴축시킬 것"이라는 평가를 추가하며 긴축 기조를 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총재는 "이번 FOMC 결정은 금융 불안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며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드스위스(CS) 사태 이후 금융 불안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그에 따른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변화 등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여건 변화와 국내 가격변수 및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며 필요시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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