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달 13일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의 전좌석이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내달 13일 효천역발 첫 통일열차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탑승객 180명을 태우고 최북단 도라산역으로 향한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https://image.inews24.com/v1/c5456b8dd1f43d.jpg)
탑승객 180명은 지난 3월 13~15일까지 진행한 현장 접수와 지난 20일 실시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 기회를 얻었다.
현장, 온라인 접수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현장 접수는 모집 정원인 80명을 초과해 총 111명이 몰렸다.
구는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탑승객 선정을 위한 추첨 과정을 공개했으며, 모집 인원 80명을 선정했다.
지난 20일 진행한 온라인 접수는 당일 하루 만에 마감됐다.
두 번째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정원은 180명으로, 현재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 중이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