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22일 오전 8시15분쯤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의 한 화학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는 165명의 인력과 소방펌프 차량 등 54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이날 오전 9시48쯤 완전 진화됐고, 현재 내부열기를 식히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하자 이날 오전 8시2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켰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내 화학물질 보관, 탱크파손 등 기타 피해는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소방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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