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 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티켓 요금을 확정했다.
한화 구단은 기존 주중과 주말로 구분되었던 단편적인 가격 정책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구단은 "최근 수 개년간 관람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매치업과 요일, 주요 행사에 따른 관중 점유율을 산정했다"며 "경기별 티켓 가격을 총 4개 구간으로 설정하는 가격 유연화 정책을 올해 첫 시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선 평균값과 근사한 관중점유율을 보인 주중(화~목) 24경기와 주말(금~일) 18경기는 각각 2~3구간으로 설정했다. 응원단석은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7000원, 내야지정석 1층은 주중 1만1500원, 주말 1만4500원으로 결정했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에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쳤다. 23일(현지 시간) 팀 연습과 자체 청백전을 마친 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https://image.inews24.com/v1/0a704872d6b564.jpg)
또한 관중점유율이 다소 떨어지는 혹서기를 포함한 총 12경기는 1구간으로 설정해 전년 대비 인하된 가격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경기 티켓은 응원단석 1만500원, 내야 1, 2층 모두 9000원 수준이다.
관중점유율이 높은 홈 개막전과 어린이날 시리즈 등을 포함한 총 15경기는 4구간으로 설정했다. 응원단석 기준 1만9500원, 내야지정석 1층 1만7000원, 내야 2층 1만4500원 등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단은 사전 연간 캘린더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 등에 공유해 구간별 요금으로 인한 팬들의 혼선을 최소화기로 했다.
구단은 "앞으로도 관중 점유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별 다양한 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요금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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