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일요일인 오늘(19일)은 아침은 영하권 날씨를 보이고 오후에는 날씨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오전 중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전 부산 남구의 한 도로변에 벚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14db964650d5ba.jpg)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3도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