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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주호영 "韓경제에 새 기회…尹 선택, 역사가 평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정치적 손해를 예상하면서도 국민과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린 윤 대통령의 선택에 대해서는 역사가 제대로 평가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일관계의 정상화는 복합위기에 놓인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16일) 한일 정상은 양국이 안보와 경제, 글로벌 아젠다에서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셔틀외교를 복원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며 "지난 몇 년간 양국 사이에 세워졌던 불신과 불통의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가 풀리고 화이트리스트 회복,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의 완전 정상화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미래를 위한 결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된 소위 김대중·오부치 선언, 한일공동선언을 포함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제징용에 일본 정부의 직접적인 사죄를 요구하는 일부 여론을 만족시키진 못했지만,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한국 국민에게 손해와 고통을 안겨준 것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담은 것"이라며 "크게 보면 사죄의 뜻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여당일 때도 반일감정을 부추겨 선동하는 것밖에 하지 않더니 야당이 돼서도 반일감정을 더욱 더 선동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정치적 계산만 하는 민주당에 대해 국민이 엄중한 심판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북한이 윤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서는 "한일, 나아가 한미군사협력의 필요성과 긴급함을 확인시켜준 도발"이라고 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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