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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국민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 미디어교육' 추진


전국 500여 기관과 지원체계 구축…시청자미디어재단과 정부국정과제 일환으로 실시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이달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0여 기관에 미디어 교육 지원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이달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0여 기관에 미디어 교육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방통위 현판. [사진=아이뉴스24 DB]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이달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0여 기관에 미디어 교육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방통위 현판. [사진=아이뉴스24 DB]

미디어 교육이란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해 적극적 참여와 창작 등을 지원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제고 교육이다. 이번 교육지원은 정부 국정과제인 '전국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지원에는 10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활동 중인 미디어 교육 전문가가 지원 대상 기관에 파견돼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장비 대여, 교육 대상에 맞는 맞춤형 미디어교육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지난달 진행된 미디어 교육 지원공모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인·장애인·다문화·여성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주요 부문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유아부문은 지원 대상의 5배가 넘는 307개 기관이, 자유학기(년)제·동아리·고교학점제 등 청소년 부문에는 모집대상의 2배가 넘는 419개교가 응모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이 새롭게 추가돼 12개 기관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 노인·장애인 부문은 60개 기관 지원이 가능하며 총 147개 기관이 신청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미디어'는 나와 타인이 시공간을 넘어 상호작용하도록 돕는 모든 수단"이라며 "방통위는 변화하는 방송·통신 환경에 맞춰 급증하는 미디어 교육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개별 삶의 주기에 맞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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