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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BG, 전고체 전해질 개발...LG엔솔 차세대 배터리 수혜 기대감 '↑'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KBG가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분자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모두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KBG가 실리콘 고체 폴리머 전해질 개발 등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KGB는 최근 LG엔솔의 차세대 배터리 사업 발표와 관련해서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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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KBG 주가는 전일 대비 2.84% 오른 8천340원에 거래 중이다.

KBG는 주력 사업인 실리콘 소재 사업 분야에서 2006년부터 진출해 ▲실란 가교제 ▲실리콘 광학용 투명장착필름 (OCA) ▲휘도향상용 자외선경화제(OCR) ▲감압점착제(PSA) ▲내열코팅 소재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공급하고 있다.

특히 KBG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실리콘 중간소재를 자체 기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이며 다우, 바커, KCC, 엘켐, LG화학 등 세계 5대 실리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KBG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2차전지에 응용할 수 있는 고분자 배터리 전해질 소재, 전기차용 방열소재, 자동차산업용 실란트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15일 국내 최대규모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을 앞두고 차세대 기술이 증시에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KBG의 기술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에 성능 개선을 위한 실리콘 음극재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이슈에 따라 실리콘 소재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에 고분자계, 2030년에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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