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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줍줍'에 4만명 몰려…무순위 청약 46.2대 1


전용 29㎡ 1천311명 신청, 655.5대 1로 높은 경쟁률 기록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 무순위 청약이 46.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분양에서 미계약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899가구(▲전용면적 29㎡ 2가구 ▲39㎡ 638가구 ▲49㎡ 25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1천540명이 신청,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899가구 모두 완판됐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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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29㎡는 1천311명이 신청해 655.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9㎡는 1만2천831명이 청약해 20.1대 1, 49㎡는 2만7천398명이 신청해 10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말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무주택, 거주요건 등이 모두 폐지된 후 진행됐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천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 모두 3천869가구의 계약이 완료돼 정당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까지의 계약률은 81.1%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이달 13일이며, 20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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