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주원, 문화재 도둑으로 변신…'스틸러' 1차 티저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티저가 공개됐다.

8일 tvN 공식 SNS에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문화재 도둑 스컹크(주원 분)의 정체가 담겼다.

영상은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 특수 수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검은 마스크를 쓴 채 비장하게 서 있는 그는 세상에서 가장 수상한 도둑 '스컹크'다. 스컹크에 대해 경찰이 알고 있는 건 사회 고위층이 불법으로 취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훔친다는 것 뿐, 스컹크가 정체를 숨기고 도둑질을 이어가는 이유는 물음표로 남아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문화재를 노리는 놈들을 본격적으로 처단하러 나선 스컹크의 짜릿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가 하면 통유리창을 온몸으로 깨고 들어오는 등 밀거래꾼들이 불법으로 취한 문화재를 도둑질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와 함께 스컹크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의 순간도 담겨 있어 비밀스러운 작전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 "시작합시다"라는 말과 함께 복면을 벗은 스컹크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스컹크의 강력한 눈빛이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며 문화재 약탈범들이 활보하는 세상에 경적을 울릴 다크 히어로 스컹크의 은밀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로 내달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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