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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쇼크] JMS 교회 명단 온라인 확산…"독특한 특징 있어"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과거 성범죄 혐의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JMS 교회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과거 성범죄 혐의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JMS 교회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과거 성범죄 혐의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JMS 교회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JMS교회 전국 명단은 지난 7일 JMS 피해자 모임 카페인 '가나안(JMS를 떠나 예수님의 품으로)에 카페 한 회원이 글을 올리면서 확산이 시작됐다.

글쓴이는 전국 JMS 교회 명단 95곳의 교회 이름과 주소를 올리고 "교회 로고가 교주 필기체로 쓰여 있고 건물 안에 마크 같은 게 있다"며 "섭리사, 섭리 역사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교주를 'R', '선생님' 등으로 호칭한다. 중·고등부 예배를 콘서트처럼 크게 신경 쓰기 때문에 주변에서 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JMS 교회의 특징을 설명했다.

공유된 자료에 따르면 JMS 교회가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은 수도권이다. 경기도가 18곳, 서울 4곳·인천 3곳이다. 경남에 10곳, 전북·전남·충남에 8곳의 JMS 교회가 분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과거 성범죄 혐의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JMS 교회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과거 성범죄 혐의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JMS 교회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한 김도형 단국대 교수. [사진=YTN]

반 JMS '엑소더스'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8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정명석의 독특한 필체를 이제 인터넷에 꽤 알려진 것 같다"면서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또 김 교수는 "처음에 접근할 때는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한다"며 "일단 너무나 친절하다. 말을 걸었을 때 조금이라도 말 대답을 해 주면 온갖 방법을 해서 계속 인연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강조했ㄷ.

이어 김 교수는 "세상에 너 같은 사람이 없다 하는 식으로 너무나 관심과 사랑을 준다"며 "거의 많은 사람들이 계속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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