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중고생 교육방송 시청 및 독신자용, 안방용 TV 시장을 겨냥한 소형 디지털 LCD TV를 선보이며 국내 '세컨드 T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22일 '클리어 브라이트 (Clear Bright) LCD'를 탑재한 HD급 LCD TV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17인치 와이드 LCD TV제품인 'MFM-HT75W'와 19인치 'MFM-HT95' 등 총 2개 모델.
고해상도 패널 및 '클리어 브라이트 (Clear Bright)' LCD를 채용, 빛 반사율을 최소화화해 명도의 극대화는 물론, 최상 농도의 색감을 재현한다. 'SRS WOW'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돼 음질도한 뛰어나다는 것이 소니측의 설명.

손바닥으로 TV상단을 가볍게 누른 상태에서 살짝 뒤로 누르기만 하면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월드와이드 멀티 TV튜너를 장착, 전세계 어디서도 각 지역에 맞는 방식의 TV를 수신할 수 있다. PC나 비디오 등과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입력단자를 갖추고 있다.

소니측 관계자는 "수험생의 수능방송 등 교육방송 시청을 위해 공부방이나 세컨드 TV가 필요한 안방용으로 설계됐으며, 독신자용 TV 및 안방, 침실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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