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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상황 안정적…5월, 마스크 전면 해제 논의 [상보]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개학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했지만, 정부는 유행새가 안정적이라 보고 방역 완화 조치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1246명 늘어 누적 3055만5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388명) 대비 858명 증가했으며 1주 전 지난달 25일(1만55명)보다 1191명 증가했다.

지난 2일 전국적으로 학교 개학 이후 최근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었다.

최근 토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추이를 보면 2월11일 1만2040명→18일 1만716명→25일 1만55명으로 감소하다 다시 이날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14명, 인천 506명, 경기 3086명 등 수도권에서 51.6%인 580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629명, 대구 505명, 광주 313명, 대전 299명, 울산 199명, 세종 80명, 강원 286명, 충북 364명, 충남 434명, 전북 425명, 전남 362명, 경북 605명, 경남 696명, 제주 235명 등 5432명이다.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발생 사례는 1만122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나타났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사례는 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3만402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5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고 30대에서도 1명 발생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유행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추가적인 방역 완화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4월말~5월초에 대중교통, 병원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바뀔 수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재의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하는 조정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검사, 격리의무, 치료제 지원, 확진자 재정 지원 등 방역조치별 전환 계획은 관계부처 논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서 3월 중에 전환 방향과 시행 시점 등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가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내주 회의를 열어 마스크 착용 해제 관련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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