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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영문 공시 지원


"코스닥 영문 공시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친화적 공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51사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국문 공시에 대한 영문 번역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51사를 대상으로 국문 공시에 대한 영문 번역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51사를 대상으로 국문 공시에 대한 영문 번역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이 서비스는 상장법인이 국문공시를 제출하면 전문 번역업체가 이를 영문으로 번역해 해당 상장법인에 제공하고, 상장법인은 번역물을 활용해 영문공시 작성, 제출하게 된다. 거래소가 번역비용을 전액 지원해 상장법인의 비용부담은 없다.

거래소 측은 "외국인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에 집중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홍보에 도움을 주고 코스닥 시장 내 영문공시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거래소는 향후 번역서비스 지원대상 확대, 영문공시 우수법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상장법인의 자율적인 영문공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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