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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콘텐츠' 공개마다 가입자 급증…명절·연말 효과 톡톡 [OTT온에어]


넷플릭스 공고한 1위…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뒤이어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자체제작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OTT 플랫폼과 무관하게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직후 월간 사용자 수(MAU)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명절 연휴·연말 등 시간적 여유가 합쳐지면 효과는 더욱 컸다.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의 주요 OTT 앱 월간 사용자 수 추이 분석 표. [사진=모바일인덱스]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의 주요 OTT 앱 월간 사용자 수 추이 분석 표. [사진=모바일인덱스]

3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MAU)는 넷플릭스가 1천257만6천95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티빙(515만563명), 쿠팡플레이(439만1천879명), 웨이브(401만1천24명)가 이었다. 디즈니+는 216만6천446명, 왓챠는 81만9천454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명절 연휴에 맞춰 주간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한 직후 신규 설치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콘텐츠 감상 여유 시간이 충분한 연휴 특성이 합쳐진 결과로 분석된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월 4주차에 동명 웹툰 원작의 '지금 우리 학교는'을 공개했다. 개봉 직후인 2월 1주차 신규 앱 설치 수는 개봉 직전인 1월 3주차 대비 약 110% 증가해 20만7천665건을 기록했다. 영화 '수리남'을 공개한 후인 9월 3주차에도 신규 설치 건수가 1주차 대비 60% 상승해 9만1천829건에 달했다.

티빙은 지난해 12월 9일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공개 직후 15만2천462건의 신규 설치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1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재방문율도 한 달 내내 약 50%를 유지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1월 19일 'SNL 코리아 시즌3' 오픈 직후 사용자 수가 급증해 1월 4주차에는 주간 사용자 수(WAU)가 208만7천542명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 OTT 앱 유입률을 살펴보면 연말이 가장 높았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최민식·손석구 배우 주연의 드라마 '카지노'를 개봉하며 사용자 유입률을 높였다. 전월 유입률은 35.6%에 그쳤지만 카지노 개봉 후 유입률은 6.9%포인트 늘어난 42.5%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주요 OTT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주요 OTT앱 유입률 분석 표. [사진=모바일인덱스]
지난해 4분기 주요 OTT앱 유입률 분석 표. [사진=모바일인덱스]

한편 스포츠와 관련해선 해외파 선수의 경기 중계일마다 일간 사용자 수(DAU)가 급증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손흥민 선수가 FA컵 32강에서 프레스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지난 1월 29일 DAU 29만5천858명을 기록했다. 김민재·황희찬 선수가 출전한 14일과 15일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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