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 방산업체와 미 국방부 간 포탄 판매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마틴 메이너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 국방부의 포탄 판매 협의 언급에 대한 논평 요청에 “미국 정부는 한국의 비정부(민간) 방위산업체가 미국에 탄약을 판매하는 가능성을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메이너스 대변인은 “한국은 미국을 포함한 동맹, 협력국에 정기적으로 판매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방위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장비의 잠재적 판매나 이전 가능성은 한반도에서 현재와 미래의 미군과 한국군의 준비태세 요건을 고려해 면밀하게 평가되며, 역내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의 방어 태세나 준비태세를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은 동전 등 구리제품과 함께 각종 탄약과 포탄을 만드는 방산업체다. 5.56mm 소총탄부터 155mm곡사포탄, 대공포탄, 박격포탄, 전차포탄. 함포탄 등 한국군이 사용하는 모든 탄약을 제조한다. [사진=풍산]](https://image.inews24.com/v1/06c395a172e4d2.jpg)
이번 협의는 미국 측의 포탄 재고 확보 차원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탄약 거래가 우크라이나 지원 목적인지 확인되진 않았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포탄 재고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방산기업으로부터 포탄 10만 여발을 수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전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한국 업체와 미 국방부 간 탄약 수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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