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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3] 'AI'에 꽂힌 이통사…MWC서 신기술 격돌


SKT "AI를 모든 곳에"·KT 초거대 AI·모빌리티 기술 등 선봬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KT 등 국내 이동통신사가 27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 2023)에서 인공지능(AI)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기술 대격돌에 나선다.

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K텔레콤·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는 인공지능(AI)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기술 대격돌에 나선다. [사진=정종오 기자]
MWC 2023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K텔레콤·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는 인공지능(AI)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기술 대격돌에 나선다. [사진=정종오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AI가 이끄는 미래 ICT 기술'을 주제로 피라 그란 비아 3홀에 전시관을 꾸려 ▲AI ▲UAM ▲6G 등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6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모든 곳에, 이를 뛰어넘어 AI가 모든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그곳에 SK텔레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를 강조하며 SK텔레콤을 지금의 모바일 오퍼레이터에서 모빌리티 오퍼레이터로 전환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모바일 접점보다도 앞으로 AI와 모빌리티 접점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하며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코어(Core) BM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ESG) 등 5대 영역에서 AI 서비스 구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A.)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반도체 '사피온'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비전 AI ▲스마트 시티와 교통 영역에 활용 가능한 로케이션 AI 솔루션 'LITMUS' ▲반려동물의 X-ray 진단을 돕는 메디컬 AI '엑스칼리버' 등 총 10종의 AI 관련 기술을 전시한다.

유영상 SKT 사장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23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한 여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유영상 SKT 사장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23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한 여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앞서 유 대표는 올해를 'AI 컴퍼니'로의 도약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적극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KT(대표 구현모)는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DIGICO KT'를 주제로 '인더스트리 시티'에 ▲DX플랫폼 ▲DX영역확장 ▲DX기술선도 등 3개 테마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DX플랫폼 존은 KT의 AI 기술을 총망라한 장소다. DX플랫폼 존에서는 KT의 초거대 AI인 '믿음' 소개 영상과 개방형 AI 연구포털 지니랩스를 만나볼 수 있다. KT와 AI 풀스택을 함께 구축하는 리벨리온 AI반도체 제작 기술, 모레의 AI반도체 설계 기술 등도 소개된다.

MWC 2023 KT 전시관 조감도. [사진=KT]
MWC 2023 KT 전시관 조감도. [사진=KT]

AI 모빌리티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운송경로를 제공하는 '리스포(LIS'FO)', 화주와 차주를 실시간 매칭하는 플랫폼 '브로캐리(Brokarry)'등이다. AI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레벨 5'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ATI 기술도 확인 가능하다.

구 대표는 오는 28일(현지시간) '공동 창조의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KT 협력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당초 메인 전시장에 860㎡(약 260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꾸려 AI, 로봇, UAM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최근 개인정보 유출·디도스(DDoS) 공격 등 문제가 잇따르며 부스 운영을 취소했다. 황현식 대표 역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LG유플러스는 김대희 LG유플러스 NW인프라기술그룹장,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 등 실무진 20여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NW)인프라 임원 중심 참관단을 꾸렸다. 현장에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3개 회의 공간을 마련해 해외 사업자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찾으며 미래 먹거리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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