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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미래 소재 기업 의미 담아"


내달 주총서 확정…'신임 사내이사'에 김준형 사장·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 추천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미래 소재 기업'의 의미를 담은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사진은 포스코퓨처엠 CI_POSCO FUTURE M CI. [사진=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사진은 포스코퓨처엠 CI_POSCO FUTURE M CI. [사진=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 새로운 사명은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이니셜 표기를 결합한 사명이다. 미래소재 기업이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포스코그룹의 지주사 출범과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 추진에 포스코퓨처엠이 핵심 사업회사 역할을 한다는 다짐이 내포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도 승인했다. 김준형 사장과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으며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했다. 이날 재추천된 김원용, 이웅범 사외이사와 함께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이 외에도 포스코케미칼은 배당규모를 확정한 후 배당기준일을 결정하는 '배당절차 변경의 건'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 금융선진국과 동일한 방식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다"며 "투자자들이 배당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어 배당투자가 활성화되는 등 투자자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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