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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협 "이수만은 한류 신화…처조카 이성수, 추악한 폭로 멈춰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SM엔터테인먼트(SM) 경영진의 폭로를 비판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21일 "한류 신화를 무너뜨리는 SM 현 경영진은 추악한 폭로를 당장 멈추라"고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성수 SM 공동대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SM 공동대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연제협 측은 "경영권을 장악한 현 경영진이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며 하루아침에 한류 신화를 무너뜨리는 작금의 사태를 비통하고 착잡한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만 프로듀서의 후광을 통해 고속 승진하고 공동대표 자리까지 오른 처조카 이성수 대표가 과연 현재의 SM이 있기까지 기여한 공로가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다"며 "정상적인 사고방식,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이런 아전인수격 배신행위를 저지를 수 있나"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이 프로듀서가 처조카의 배신과 음모, 궤변을 동반한 무책임한 폭로로 불명예를 떠안으며 매도되는 모습이 그저 슬프고 안타깝기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게 된다"고 분노했다.

이성수 SM 공동대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전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또 "이 공동대표와 함께 회사를 살리겠다는 미명하에 이 프로듀서에게 등을 돌리도록 직원들은 선동하는 탁영준 공동대표와 박준영 이사는 통렬한 반성과 더불어 자신들을 믿고 키워 준 이 프로듀서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3인방은 창업자를 몰아내 놓고 직원들에게는 마치 창업주가 자식들을 버리고 회사를 팔아넘겼다는 적반하장식 파렴치한 주장을 펴고 있으니 기가 차고 하늘이 무너질 노릇"이라고 탄식했다.

한편 SM은 최근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SM의 이 공동대표는 최근 이 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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