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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 미리 받으세요" CU, 최대 15만원 선지급 서비스 도입


급여일 이전 급전 필요할 때 급여 일부 수령 가능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페이워치와 손잡고 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CU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스태프가 정해진 급여일 이전에 급전이 필요할 때 급여의 일부를 미리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영사와 동명(同名)인 페이워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U가 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CU]
CU가 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CU]

페이워치는 근무자 인증용 QR코드와 급여 통장 증빙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CU의 스태프임이 인증되면 15만 마일리지가 근무자의 안전 계좌에 생성되며, 1만 마일리지는 1만원으로 환산돼 이를 활용해 급여를 인출할 수 있다.

CU는 계획된 소비를 기반으로 한 스태프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돕기 위해 월 기본 인출 가능 금액을 15만원으로 설정했다. 향후 인출 한도는 월급 구간별로 확대 조정될 예정이다.

CU는 오는 4월 말까지 수도권 점포를 대상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 뒤 추후 적용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정원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다양한 이유로 월급의 일부를 미리 수령하길 원하는 스태프의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우리의 소중한 가족인 스태프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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