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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전자 서비스로 새단장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최근 전자 서비스로 새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잡지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경상북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구미시]

전자도서관은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도서관 디지털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미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수요가 높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정기적으로 구입해 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존 서비스만으로는 시민들이 원하는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와 전자잡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전자도서관 자료량을 크게 늘리고 콘텐츠 종류를 다양화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민간 전자책 플랫폼에 등록된 자료 일체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독형 서비스 도입에 따라 구미시민은 7만여 종의 전자책과 매월 업데이트되는 신간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립도서관 대출회원으로 등록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전자잡지·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디지털 자료를 열람·대출할 수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디지털 자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자도서관 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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