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축의금 기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어난 가운데 수년간 만나지 않은 지인이 청첩장을 보낸다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글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채널에 '결혼식 축의금 기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최근 조회수 485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좋아요' 1만5천개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7fdb330c159e9f.jpg)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축의금 적정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고 그 중 누리꾼 A씨가 작성한 글이 많은 추천을 받으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A씨는 "연락 1도 없다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오면 그냥 축하한다는 문자나 보내주시면 된다"라며 "여유되면 축의금도 보내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연락처를 갖고 있다는 건 그 친구와 오래 전 작은 추억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즐거웠을 것이고 각자의 인생을 살다 보면 서로 소홀해질 수도, 연락이 뜸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공감대도 줄어서 연락하려고 한들 서로가 뻘쭘해서 망설이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fd3e5f81595fee.jpg)
그러면서 "전 아주 오래 전의 작은 인연이라도 수년이 흘러 경조사 연락을 받으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축하할 일은 축하해 주고 슬퍼할 일은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게 도리라 생각된다"며 "정말 돈을 목적으로 잊혀진 지 오래된 친구에게까지 연락을 할 정도라면 그만큼 금전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드넓은 우주의 먼지 같이 작은 지구에, 한국 땅에 옹기종기. 140억년의 우주 역사 속에 고작 100년 사는데 다들 즐겁게 사시길"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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