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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탈세 의혹에 결국 고개 숙였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탈세 의혹이 불거진 웹툰작가 야옹이가 "저의 책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웹툰작가 야옹이(김나영)가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웹툰작가 야옹이(김나영)가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야옹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작품을 즐겨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웹툰작가 야옹이(김나영)가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야옹이 작가의 스포츠카 페라리 '로마'의 가격은 약3억 2천만원에 달한다. [사진=야옹이 인스타그램]

이어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었다"며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라고 사죄했다.

또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합뉴스TV는 지난 9일 "국세청이 탈세 연예인 유튜버 웹툰작가 등 80여명에 대해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기 웹툰 작가 A씨가 회사 공금으로 수억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목적으로 사용하고, 법인 카드로 고가의 사치품을 구매해 SNS에 과시하는 등 호화 사치 생활을 영위했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가 올라온 후 야옹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슈퍼카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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