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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남호주 주정부와 해외 수소 시장 개발 협력


9일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공급·활용 인프라 구축"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두산퓨얼셀이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발에 나선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왼쪽 두번째)이 제후석 부사장(왼쪽 셋째), 남호주 수소발전청 샘 크래프터 최고경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퓨얼셀]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왼쪽 두번째)이 제후석 부사장(왼쪽 셋째), 남호주 수소발전청 샘 크래프터 최고경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9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남호주 주정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 제후석 부사장과 남호주 주정부를 대표해 수소발전청 샘 크래프터(Sam Crafter)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친환경 수소와 파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기 및 전문 지식 교류 ▲수소 수출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파트너십 개발 ▲미래 탈탄소 가속화를 위한 연구 파트너십 확보 및 프로젝트 수행 ▲친환경 수소 공급 및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내수 시장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호주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이 풍부해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이 용이할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에서의 수소 관련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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