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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옐레나 대각 배치…김대경 감독대행 "공격적으로 풀어갈 것"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주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앞세워 단독 선두 현대건설 사냥에 나선다.

흥국생명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 김대경 감독대행이 1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흥국생명 김대경 감독대행이 1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승점 57(19승 6패)을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60·21승 4패)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승점 3으로 장식하면 승점 차를 지운다.

지난 3일 KGC인삼공사전에서 김연경과 옐레나를 대각으로 배치하는 포메이션을 꺼내 재미를 봤던 흥국생명. 현대건설도 같은 방법으로 상대한다.

김대경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얘기했다. 멋진 경기를 펼치자고 했다"라며 "오늘도 김연경과 옐레나를 대각으로 놓고 공격적으로 풀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선발 세터로는 이원정을 예고했다.

감독 선임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김 감독대행은 "단장을 통해 외국인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들었다"라며 "(합류)시점은 들은 바가 없다. 인터뷰 얘기만 들었다"고 설명했다.

/수원=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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