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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연승 주역 이크바이리 "서브 자신감 얻었죠"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와 '백 투 백' 매치에서 모두 웃었다. 삼성화재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4라운드 소속팀 마지막 경기 상대로 우리카드와 만났다.

지난달(1월) 25일 안방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맞대결이었고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그리고 3일 이번에는 장소를 우리카드의 홈 코트인 장충체육관에서 5라운드 첫 경기 상대로 만났다.

삼성화재는 이날은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2연승으로 거뒀고 우리카드를 상대로 2경기를 연달아 따냈다.

삼성화재 이크바이리가 3일 열린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 도중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삼성화재 이크바이리가 3일 열린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 도중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승리 주역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2점을 올린 '주포' 이크바이리(리비아)다. 그는 1월 26일 우리카드전에서도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이크바이리는 3일 우리카드전에서 후위 공격 9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4개로 트리플 크라운(올 시즌 29호, V리그 남자부 통산 250호, 개인 3호)도 달성했다. 그는 경기 후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팀이 이겨서 정말 최고"라며 "승리에는 이말이 가장 어울린다. 다른 단어를 생각할 순 없다"고 만족해했다.

이크바이리는 1월 29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서브킹 콘테스트에서 우승 후보 일순위로 꼽힌 OK금융그룹의 레오(쿠바)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크바이리는 "올스타전과 정규시즌 경기가 같을 순 없겠지만 아무래도 서브킹을 차지하면서 서브에 자신감도 더 얻었고 무엇보다 서브가 안정적으로 들어갔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이크바이리는 삼성화재 합류 후 지난 4라운드까지 유독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했다. 장충 징크스인 셈.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이크바이리도 장충체육관에서 다소 부진한 플레이를 보이는 걸 알고 있다"며 "선수 본인이 이번만큼은 마음을 다잡고 좀 더 집중력있게 경기를 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왼쪽)이 3일 열린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확정한 뒤 이크바이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왼쪽)이 3일 열린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확정한 뒤 이크바이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김 감독 언급처럼 이크바이리는 이날 달랐다. 점수를 내야할 상황에서 공격을 성공했고 우리카드는 추격 흐름을 좀처럼 잡지 못했다. 이크바이리는 이날 공격성공률 55.5%로 준수했다.

반면 우리카드에서 주포로 활약해야할 아가메즈(콜롬비아)는 8점에 그쳤고 공격셩공률은 31.2%에 머물렀다. 주포 활약 차이가 승패를 가른 가장 큰 이유가 됐다.

이크바이리는 "4라운드까지 너무 많은 경기를 졌다. 앞으로 남은 5, 6라운드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갰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1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올 시즌 팀의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삼성화재 이크바이리(24번)가 3일 치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공격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삼성화재 이크바이리(24번)가 3일 치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공격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장충체육관=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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