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3일 박건휘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박 코치는 동해광해고와 목포대를 나왔고 지난 2020-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수련선수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그는 V리그 정규시즌에서 뛴 기록은 없다.
선수 시절 세터로 뛰었다. 흥국생명에서 세터 코치로도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목포대와 현대캐피탈에서 세터로 뛴 박건휘 코치가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박 코치가 목포대 선수 시절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https://image.inews24.com/v1/14d708a2631fc4.jpg)
흥국생명은 지난달(1월) 2일 권순찬 감독을 사실상 경질힌 뒤 후임 사령탑 선임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이영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고 이어 김대경 코치가 다시 대행직을 수행 중이다.
이 코치는 한 경기를 치르고 팀을 떠났고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를 맡았던 김기중 코치를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김 수석코치가 감독 자리를 고사했고 김대경 코치가 대행을 맡으며 현재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로 5라운드 일정을 시작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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