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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씨, KAIST에 발전기금 3억 기부…홍보대사 위촉


KAIST 뉴욕캠퍼스 설립기금으로 사용 예정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승기 씨는 “인재를 육성하는 귀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우리나라가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KAIST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KAIST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이승기 씨가 직접 이광형 총장에게 연락해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뉴욕캠퍼스 설립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AIST는 3일 오후 도곡 캠퍼스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광형 KAIST 총장과 이승기 씨(왼쪽부터). [사진=KAIST]
KAIST는 3일 오후 도곡 캠퍼스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광형 KAIST 총장과 이승기 씨(왼쪽부터). [사진=KAIST]

KAIST는 2021년 뉴욕캠퍼스 설립 계획을 밝힌 이후 지난해 뉴욕대·뉴욕시와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현재 KAIST와 뉴욕대는 협업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며,로보틱스·인공지능 뇌과학·기후변화 등 7개 분야에 걸쳐 60여 명의 교수팀이 협력하는 공동 연구를 기획 중이다.

이광형 총장은 “이승기 씨의 기부는 KAIST가 세계적 대학으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과 응원이 됐다”며 “KAIST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인재들이 국제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 씨는 “과학이 이 시대 수많은 혁신의 모태가 되고 KAIST가 그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을 돕는 일 외에도 지식을 키우는 일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이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총장이 이승기 씨에게 KAIST 뉴욕캠퍼스 홍보대사직을 맡아주면 어떻겠는가라고 제안했고 이승기 씨는 즉석에서 수락하면서 “앞으로 뉴욕 캠퍼스가 완성되면 직접 방문해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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