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차세대발사체 선행연구 중 폭발사고 발생


터보펌프 폭발, 인명피해는 없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관련 선행 연구를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1시간 만에 자체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5분쯤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에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다고 1일 발표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추진제 공급이 차단되고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했다.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사진=정종오 기자]
고흥 나로우주센터. [사진=정종오 기자]

해당 화재로 인적 피해는 없었고 시험 설비 등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1시간 10분 후 상황은 종료됐다. 이날 오후 7시쯤 현장 조치도 완료됐다.

해당 시험은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뤄졌다. 오는 5월 발사예정인 누리호 3차 발사와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은 “폭발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어느 정도 피해가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이번 실험은 차세대발사체 관련 선행과제 중 일어난 화재로 누리호 3차 발사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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