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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 청약 경쟁률 28대 1…인기 끈 이유는


전매제한 기간 3년→1년 대폭 완화…합리적인 분양가도 '주효'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 기조가 짙은 가운데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선보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분양 성적이 돋보인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최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3대 1(최고 98.7대 1)의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중인 정당계약에서도 계약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청약 평균 경쟁률 1대 1을 넘기지 못한 단지가 속출하고 할인 분양, 중도금 무이자 등 파격 혜택을 내건 사업장이 많아지는 국면에서 지방인데도 수십 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 내부 전경. [사진=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 내부 전경. [사진=롯데건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11개 단지 중 평균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선 단지는 3곳에 불과했다. 1순위 청약 기준 충남 서산 해미면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은 일반공급 80가구 모집에 단 1명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석정 한신더휴'도 139가구 모집에 17명이 신청했다. 인천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은 94가구 모집에 통장 20개만 접수돼 0.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대단지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경기 안양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는 1천150가구 모집에 257명이 신청해 경쟁률 0.22대 1을 기록했다. 727가구를 모집한 전북 익산 '익산 부송 데시앙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주택'도 120명이 신청, 0.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478가구 모집에 단 10명이 신청했다.

롯데건설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예정된 창원 내 공급 물량이 적다는 점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드는 이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의 전용 분양가는 1블록 기준 전용 84㎡ 4억7천560만원~5억2천980만원, 전용 102㎡ 5억7천340만원~6억3천570만원이다. 2블록 역시 각각 비슷한 가격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단지는 대형마트와 아울렛, 영화관, 창원파티마병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의창구청, 창원시청, 경상남도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가깝고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근에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KTX창원역과 KTX창원중앙역도 가까워 주요 거점도시로의 접근성이 좋다. 부산, 김해로 연결되는 창원대로와 창이대로, 원이대로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한,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사화공원 내 전망대와 미술관,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산책로 등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정원과 수경시설 등이 마련되며,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와 '롯데캐슬 3.0'으로 차별화된 문주와 고급스러운 외관 입면 디자인이 도입된다. 롯데캐슬 3.0은 롯데건설이 선보인 차세대 다지인으로, 간결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젊은 감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84·102㎡ 1천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3일까지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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