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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야구재단, 케이엔코리아와 업무협약 맺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이하 양준혁재단)과 케이엔코리아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준혁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5천여만원 상당 물품을 케이엔코리아로부터 후원받는다.

후원받은 물품은 양준혁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리야구단 등 사회취약계층 스포츠활동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준혁 재단 이사장(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은 협약식에 함께했다. 양 이사장은 “10여년간 재단을 운영하며 케이엔코리아에게 여러 번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 이렇게 후원협약까지 체결하게 되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후원물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이 케이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준혁 재단 이사장(왼쪽)과 방병성 케이엔코리아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이 케이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준혁 재단 이사장(왼쪽)과 방병성 케이엔코리아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

방병성 케이엔코리아 대표이사(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5~10년 후 한국 야구 미래를 이끌어 갈 국가대표를 발굴,양성해 나가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양준혁 재단은 전국 5개 지역에서 6팀의 멘토리야구단(약 15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이외에도 문화체험 활동, 야구캠프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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