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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에 힘 싣는 LG전자…이색 체험으로 Z세대 공략


성수동에 무신사 협업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 랩' 운영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올해 10년차를 맞은 초경량·대화면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의 2023년형 신제품을 내세워 Z세대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자 성수스토어'에서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 랩'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Z세대들의 인기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사전 신청 고객에게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맞춤형 의상 추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편집숍으로 조성한 공간에서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미경이 추천하는 의상을 직접 입고 'LG 그램 스타일'을 패션 액세서리처럼 매칭해 색다른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 랩'에서 모델들이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추천 의상과 2023년형 그램 신제품 'LG 그램 스타일'의 뉴진스 에디션 제품을 매칭한 패션 스타일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 그램 스타일'은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을 표현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다양한 패션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LG 그램 가운데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OLED의 장점인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은 물론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100%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또 0.2ms(Gray to Gray 기준) 응답속도와 최대 120Hz 주사율(16형 모델 기준)을 지원해 빠르게 전환되는 영상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그램 스타일 랩'에서는 'LG 그램 스타일' 14형 제품에 LG 그램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도 체험할 수 있다. 뉴진스 에디션은 본체와 마우스, 파우치 등 구성품에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 디자인을 적용했고, 제품은 빅 버니·미니 버니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의 라이브 방송 '엘라쇼'에서 200대 한정 판매한다.

'그램 스타일 랩' 운영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 오후 6시에는 이벤트 참가자와 'LG 그램 스타일' 뉴진스 에디션 구매 고객 등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뉴진스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그램 스타일 랩' 인근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 성수' 매장에서도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LG 그램 신제품으로 연출한 패션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그램 신제품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Z세대 고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경험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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