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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탈환 노리는 GS칼텍스, 모마 선발 복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앞세워 3위 탈환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무릎 통즈을 호소했던 GS칼텍스의 모마 바소코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무릎 통즈을 호소했던 GS칼텍스의 모마 바소코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승점 33(11승 12패)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는 GS칼텍스는 이날 승점 3을 챙기면 도로공사(승점 35·12승 11패)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 모마의 복귀로 GS칼텍스는 완전체를 갖췄다.

모마는 지난 20일 현대건설과 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23일 페퍼저축은행전에 나서지 못했다.

차상현 감독은 모마에 대해 "정상적은 컨디션이 아니라 훈련량을 줄여줬다"라며 "연습을 봤을 때 충분히 가능하겠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4라운드 마지막 경기고 (순위 싸움이)재미있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에 모마가 빠진다면 팬들 입장에서도 좋은 소식은 아닐 것"라며 "누가 이기던지 좋은 내용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마의 이탈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덜미가 잡혔던 GS칼텍스. 차 감독은 당시를 돌아보며 "꼭 승점을 챙겼어야 했던 경기였다"라며 "그래도 선수들에게 더 얘기하지 않고 오늘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3위를 수성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중위권 팀들의 승점 차가 크지 않아 매 경기가 중요하다"라며 "31일 다시 KGC인삼공사전이 있어 사실상 우리에게는 올스타 브레이크도 없다. 오늘 경기에서 이겨야 여유 있게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장충=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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