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프리미엄 누들 팝업스토어 오픈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삼양식품이 프리미엄 누들 팝업스토어 '살롱드쿠티크'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삼양식품은 살롱드쿠티크를 오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LES601 성수'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세계 면요리를 큐레이션하는 누들 부티크'를 콘셉트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했다.

쿠티크는 국내 라면 시장 최초로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 건조시키는 공법으로 만들었다. 삶은 건면은 조리 시 전분 용출을 막아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면을 삼킬 때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해준다.

삼양식품은 첫 번째 제품인 '쿠티크 에센셜짜장'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계 면요리를 쿠티크 브랜드로 출시해 프리미엄 건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일상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누들'이라는 쿠티크 브랜드의 의미를 담아 파티형 팝업스토어로 공간을 꾸몄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쿠티크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다양한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다.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쿠티크에센셜짜장 제품 시식과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에 10회, 회차별 20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우선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양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쿠티크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쿠티크 브랜드를 알리고 프리미엄 건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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