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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사장서 1.3톤 벽돌 더미 추락…1명 사망·2명 부상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의 한 숙박시설 공사장에서 벽돌이 아래로 떨어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행인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32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한 숙박시설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벽돌 더미를 옮기던 중 목재 운반대가 부서지면서 1.3톤가량의 벽돌 더미가 15층 높이에서 아래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에 있던 20대 작업자 1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인부 1명, 행인 1명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8시32분쯤 부산광역시 남포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벽돌 추락사고 현장.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벽돌을 싣고 있던 나무판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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