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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복귀' 김어준, 슈퍼챗으로 1억4천만원 벌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가 유튜브 방송으로 돌아온 가운데 사흘간의 방송에서 슈퍼챗으로 무려 1억4천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각종 유튜브 관련 순위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첫 방송에서 슈퍼챗으로 9천350만7천50원의 수입을 올렸다.

방송인 김어준 씨. [사진=TBS]
방송인 김어준 씨. [사진=TBS]

슈퍼챗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해 유튜버를 직접 후원하는 기능을 말한다.

방송을 시작한 지 이틀째인 지난 10일에는 2천751만7천602원, 사흘째인 이날 역시 2천424만540원의 슈퍼챗 수입을 기록해 3번의 방송에서 무려 1억4천만원이 넘는 수입을 거뒀다.

슈퍼챗 이외에도 김씨의 유튜브 첫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가 20만명에 육박했으며 총조회수 역시 200만회를 훌쩍 넘어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첫 방송 슈퍼챗 수입. [사진=플레이보드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첫 방송 슈퍼챗 수입. [사진=플레이보드 캡처]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는 TBS에 대한 서울시 출연 지원금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김씨는 지난해 12월말 6년3개월간 진행하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뒤 개인 유튜브 방송으로 복귀를 예고했다.

김씨는 첫 유튜브 방송에서 "권력들이 자기들에게 불편한 소리 한다고 방송국 전체를 인질로 잡았다. 야비하고 치졸하고 비겁하다"며 "그 권력 카르텔에 균열을 내겠다. 편파적으로"라는 뜻을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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