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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플랫폼 카모아, 누적 거래액 1천억원 돌파…"해외 사업 지속 성장"


"해외 렌터카 예약, 월 평균 45% 증가…전체 성장 견인"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2022년 누적 거래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진=카모아]
[사진=카모아]

카모아는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590여개, 해외 100여개 렌터카 업체와 제휴해 차량과 이용자를 실시간으로 연결, 가격 비교·실시간 예약·차량 배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모아 측은 "국내외 업체 제휴를 통해 차량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이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신규·충성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카모아를 통한 렌터카 예약 건수는 총 30만건으로 2021년 18만6천건 대비 61% 늘었다. 카모아를 통해 2회 이상 렌터카를 예약한 재구매 수도 2022년 12만건으로 직전 해 6만건 대비 2배 늘었다.

해외 사업도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했던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재개한 2021년 10월부터 카모아 해외 차량 예약 건수는 매달 평균 45%씩 증가했다.

거래액도 월 평균 47%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이 정상화하면서 일본 후쿠오카, 삿포로, 미국 괌, 사이판 등 한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다.

지난해 카모아 렌터카 예약 서비스 이용자는 30대가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25%), 40대(23%), 50대(13%) 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렌터카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제주도, 서울,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여 시간은 제주도 62시간, 서울 40시간, 부산 43시간 등 지역에 따라 이용 행태에 차이를 보였다.

홍성주 카모아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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