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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꼽은 2023 여행 트렌드 '리스타트(R.E.S.T.A.R.T)'


"여행 업계 회복세 본격화·지속 가능 여행 확산세 주목 등"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새해를 맞아 2023 여행 트렌드 '리스타트(R.E.S.T.A.R.T)'를 10일 발표했다.

야놀자가 꼽은 2023 해외 여행 트렌드 '리스타트(R.E.S.T.A.R.T)'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꼽은 2023 해외 여행 트렌드 '리스타트(R.E.S.T.A.R.T)'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여행업계 회복세(Revitalization) ▲공연업계 활성화(Entertainment) ▲근거리 여행 인기(Short-distance Travel) ▲기술 도입 가속화(Technology) ▲해외여행 증가(Abroad) ▲지속 가능 여행 확산(Responsible Travel) ▲여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Tourism Economy) 등 7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야놀자는 여행 업계의 회복세가 새해에 더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야놀자 예약 건수는 2019년 대비 74.4% 늘며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다수 국가들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체제로 전환한 만큼 여행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공연 업계 역시 빠르게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 야놀자 전시 거래액은 2021년 대비 252%, 인터파크 공연 거래액은 159% 늘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만큼 공연 인벤토리가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거리 여행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몰디브, 캐나다 등 장거리 여행지가 다수 포함됐던 2021년과 달리 2022년 항공권 기준 인기 10개 도시는 모두 일본, 태국, 베트남, 괌 등 근거리 국가들이 차지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올해 역시 근거리 여행을 찾는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여행 업계의 기술 도입 확산, 해외여행 증가세 지속,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속 가능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여행 산업 등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야놀자 관계자는 "여행 업계가 K-콘텐츠를 활용한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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