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상대로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가 지목됐다. 송중기 측은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 [사진=케이티 루이스 손더스 페이스북]](https://image.inews24.com/v1/38812fe4a38b33.jpg)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지난 26일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일각에서 송중기의 연인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일었다. 이날 대량으로 풀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과 송중기의 시상식 발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페이스북이 근거로 제시됐다.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 [사진=케이티 루이스 손더스 페이스북]](https://image.inews24.com/v1/8b98c129cbe49b.jpg)
송중기는 지난 9월 열린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의 빈센조 까사노 역으로 대상을 받을 당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안테스와 마야는 그의 반려견 이름이다.
두 사람이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송중기가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는 극 중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실제 해당 대학교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 당시 이탈리아어를 배우며 연이 닿은 게 아니겠느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 [사진=케이티 루이스 손더스 페이스북]](https://image.inews24.com/v1/9090ae97ffa3f6.jpg)
1984년생인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을 통해 데뷔했으며 2003년 '영화 리지 맥과이어 무비' (Lizzie McGuire Movie), 2006년 '보르지아'(Los Borgia), 2013년 '써드 퍼슨'(Third Person)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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